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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엠폭스가 현재 세계적으로 재유행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안전하지는 않는데요. 정부 조사에 따르면, 2023년에 150명/ 2024년에 10명 정도 국내 감염이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확산의 조짐이 보인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대하여 꼼꼼히 알아보고 질병에 대비하는 우리가 됩시다!

    원숭이 두창,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 (출처: 질병관리청)

     

    원숭이 두창/ 엠폭스 란?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첫 발견당시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원숭이에서 전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리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해당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고착을 염려해 '엠폭스'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감염이 된다면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파력은 현재 낮다고 알려진 바이러스입니다. 하지만 2024년 8월 시점인 현재 세계적으로 재유행이 확산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엠폭스 / 원숭이 두창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 감염시 초기 증상
    -고열

    -두통

    -근육통

    -탈진

    -임파선염

     

    ◆원숭이 두창 감염시 중기 증상

    -얼굴에서 부터 울퉁불퉁 발진 시작

    -다른 신체부위 및 전신으로 번짐

     

    환자 중 23% 정도 눈 관련 합병증 보임

     

    ◆원숭이 두창 감염 시 말기 증상

    -얼굴과 손 발에 발진 및 수포 발생하여 켈로이드성 흉터 남을 수 있음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증상 회복 됨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폐출혈에 이를 수 있음

     

    잠복기

    : 5~17일

     

    원숭이 두창 잠복기 및 증상

     

    엠폭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동물-> 사람에게 옮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환부 및 피, 체액과 접촉 및 섭취 시 전염됩니다.

     

    ●사람->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는 첫 발생당시 드물다고 알려졌지만, 현재로서는 사람->사람 전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감염자의 체액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성관계 시에도 꼭 콘돔을 착용하여 예방에 힘을 써야 합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엠폭스 / 원숭이 두창 예방법

     

    현재 우리나라에서 예방접종을 신청하여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1차와 2차 예방접종의 간격은 한 달이며

    맞은 곳에 2일 후부터 빨갛게 붓기 시작 후 점차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엠폭스를 예방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한 소식인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니 우리 모두 예방접종을 맞아 미리 건강을 지킵시다 :) 

     

    엠폭스 예방접종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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